↑ 정몽준/ 사진=MBN 방송 캡쳐 |
정몽준 서울시장 출마 선언, 박원순보다 앞선다는 여론조사 영향 받았나
'정몽준'
새누리당 정몽준 의원이 오는 6.4 지방선거 서울시장 출마 여부와 관련해 다음달 2일 출마 선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몽준 의원은 오늘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시도당위원장 연석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제 고민 끝 행복 시작"이라며 "출마 선언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이에 앞서 지난 23일 중국 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면서 이번 주 안에 출마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힌 적이 있습니다.
한편 MBC 뉴스데스크는 25일 여론조사기관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새정치연합 후보를 포함한 가상 3자 대결에서 '정몽준 41.3% vs 박원순 35.0%'로 정 의원이 박 시장을 6.3%포인트 앞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박 시장을 야권의 단일후보로 내세운 양자대결에서는 박 시장은 41.9%로 40.7%인 정 의원을 오차범위 내에서 소폭 앞서며 접전 양상을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리서치앤리서치 조사는 지난 24일 서울지역 성인남녀 7
정몽준에 대해 누리꾼들은 "정몽준, 서울시장 출마 안 할 것 같더니" "정몽준, 서울시장 안 되면 어떡하려고" "정몽준, 이 여론조사 정확한 것 맞아?"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