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2인자 장성택이 총살된 원인은 '기쁨조'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정일의 전속 요리사'였던 일본인 후지모토 겐지는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아버지에게) 기쁨조 공급을 주도했다는 이유로 고모부 장성택을 죽였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김정은은 18세때 유학을 마치고 귀국한 뒤, 기쁨조 여성들을 접하게 됐다"면서 "아버지와 다르게 김
이어 "김정은은 어린 시절부터 어른처럼 행동했고 아이 취급 받는 것을 싫어했다"고 덧붙였다.
후지모토는 2001년 북한을 탈출했으나 2012년 김정은의 초청을 받아 방북한 적이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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