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소치 올림픽을 끝으로 은퇴하는 피겨여왕 김연아가 환상적인 갈라쇼를 선보였습니다.
푸른색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김연아는 반전과 평화, 인류애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 내일 새벽 폐막식…오심 올림픽 '오명'
소치 동계올림픽이 내일 새벽 폐막식을 끝으로 1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합니다.
55조 원을 쏟아부으며 최고의 올림픽을 표방했지만, 편파판정 논란에 휩싸이며 역대 최악의 올림픽이라는 오명을 남기게 됐습니다.
▶ 2차 이산가족 상봉…환영만찬 진행
남북 이산가족 2차 상봉단이 오늘 낮 금강산에 들어가 단체상봉과 환영만찬을 가졌습니다.
북측 상봉단 88명은 남측의 형제 자매 등 357명과 눈물의 해후를 했습니다.
▶ "자는 데 왜 발로 차" 아버지 살해
20대 아들이 50대 아버지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술에 취해 자는데 아버지가 발로 차며 깨운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 친조카 2명 성폭행한 삼촌 '중형'
10대 친조카 2명을 성폭행한 인면수심의 삼촌에게 징역 18년이 선고됐습니다.
부모가 없는 틈을 타 2명의 조카를 잇따라 성폭행했는데, 이 친조카들은 아이까지 출산했습니다.
▶ 우크라이나 정국 요동…대통령 탈출 시도
우크라이나 정국이 급격히 요동치고 있습니다.
야누코비치 대통령은 국외 탈출을 시도하다 무산됐고, 석방된 티모셴코 전 총리는 조기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