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문재인 의원의 아들이 오늘(22일) 오후 서울 혜화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문재인 의원 측은 아들 결혼식을 가능한 한 조용히 치르고 싶다는 생각에 동료 의원들에게 알리지 않고, 가족과 친지, 지인들만 초대했다고 밝
실제로 신랑,신부는 청첩장을 따로 만들지 않았고, 지인들에게 전달한 모바일 초대장에는 부모 이름도 넣지 않았습니다.
문재인 의원은 대대로 독실한 가톨릭 집안이고, 신부의 아버지는 목사님이어서, 결혼식은 양가 합의로 신부님과 목사님이 나란히 주례를 서는 신구교 합동 방식으로 치러졌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