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교수는 17일 오전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해시는 빠르게 성장하는 과정에서 도시 인프라가 성장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며 "열린 마음으로 미래지향적인 변화를 실천해 '반듯한 김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출마 의사를 밝혔다.
이어 그는 "그동안 국민에게 과분할 만큼 받은 사랑을 김해시를 위해 열정적으로 일하는 것으로 갚겠다"며 "시장에 당선되면 시민과 함께 호흡하며 모든 일을 공평하게 처리하겠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이로써 새누리당 김해시장 경선 후보에는 총 11명이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 교수는 오는 21일 새누리당 김해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해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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