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의 희망 심석희 선수를 필두로 남녀 대표팀 선수들이 쇼트트랙에서 첫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소치에서 경기를 마친 대표팀의 일부 스키 선수들은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 이산가족 상봉 D-5…선발대 방북
이산가족 상봉 행사를 닷새 앞두고, 우리측 선발대가 시설 점검을 위해 금강산에 들어갔습니다.
60년 만의 재회에 들뜬 이산가족들을 MBN이 만나봤습니다.
▶ 케리, 중 지도부와 '북 비핵화' 논의
중국을 방문한 존 케리 미 국무부 장관이 시진핑 국가 주석 등과 만나 북한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인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양국은 미묘한 견해 차이를 보였고 일부 현안에 대해서는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의 핵심 증거가 조작된 걸로 드러나면서 수사를 진행한 검찰과 국정원에 의혹의 시선이 쏠리고 있습니다.
양 기관 모두 아직 이렇다 할 해명을 내놓지 못하고 있어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 '염전노예' 20명, 10년간 임금 체불
전남 신안군의 염전 노동자 20명이 10년간 임금도 받지 못한 채 일을 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염전 업주를 입건하고, 다른 섬들로 수사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 강원서 고병원성 AI…재확산 우려
날씨가 풀리면서 주춤하던 조류인플루엔자, AI가 다시 확산하고 있습니다.
강원도 원주의 철새 분비물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됐고, 충남 청양과 천안에서도 AI가 확인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