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중동 지역 순방에 나선 존 케리 미국 국무부 장관이 1박2일 일정으로 13일 오후 방한한다.
케리 장관의 방한은 지난해 4월에 이어 10개월 만이다.
케리 장관은 방한 직후 외교부 청사에서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갖는다. 회담 후 공동 기자회견을 한 뒤 만찬을 함께 할 예정이다. 케리 장관은 외교장관 회담 전 박근혜 대통령을 예방할
특히 남북 고위급 접촉 직후 열리는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고위급 접촉 결과를 평가하고 후속조치 및 북한의 대화 공세에 대한 대응 방안을 집중 협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케리 장관은 14일 오전 다음 순방지인 중국으로 출국한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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