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6·4 지방선거에 엄정중립 의지를 밝혔습니다.
국가기관은 물론 공무원 단체와 공무원 개인의 선거 중립 의무도 강조했습니다.
김은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직자의 정치 중립 의무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6·4 지방선거에서 선거 중립을 훼손하는 사례가 있다면 절대 용납하지 않겠다고 경고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 "우리 정부에서 선거 중립을 훼손하는 사례가 발생할 시에는 절대 용납하지 않고 엄단할 것입니다. "
박 대통령은 공무원 단체, 개별 공무원들의 정치 중립 의무까지 일일이 언급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 "국가기관은 물론이고 공무원 단체나 개별 공무원들이 정치적 중립을 엄격하게 지켜야 할 것이고…."
공무원 노조, 공무원 개개인들의 정치적 활동에도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 스탠딩 : 김은미 / 기자
- "박 대통령은 법무부와 안전행정부, 선거관리위원회 등 선거관리 유관 기관들의 철저한 관리도 당부했습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영상취재 : 박상권·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 최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