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전 극심한 정체를 보였던 전국 고속도로는 현재 대부분 소통이 원활합니다.
설 당일인 내일은 전국에서 450만 대의 차량이 한꺼번에 쏟아져 나오면서 연휴 기간 중 가장 혼잡한 날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 미 국가정보국 "영변 핵시설 재가동"
북한이 영변 핵시설을 재가동했다고, 미국 정보당국 총책임자인 제임스 클래퍼 국가정보국장이 공식 확인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핵 프로그램을 즉각 중단하라고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 수도권 '안철수 변수'…충남·강원 '현직'
설 연휴가 끝나면 사실상 지방선거가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합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의 판세는 안철수 신당의 후보에 달렸고, 충남과 강원은 현직 프리미엄이 우세하다는 분석입니다.
MBN이 지방선거 판세를 분석해 드립니다.
▶ 양적완화 추가 축소…"상대적 안전"
미국이 두 달 연속으로 양적완화 규모를 축소, 즉 돈줄 죄기에 나섰습니다.
브라질과 멕시코, 터키 등 신흥국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정부는 오늘 긴급회의를 여는 한편 한국 경제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자신했습니다.
▶ 중국인 8만 명 "화장품·건강식품 최고"
중국도 내일부터 일주일간 춘절 연휴에 들어갑니다.
8만 명이 넘는 중국 관광객이 우리나라를 찾는데 쇼핑 목록 1호로 화장품과 건강식품을 꼽았습니다.
▶ 연휴 빈집털이 기승…'경보기' 설치
명절 연휴만 되면 빈집털이범들이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접근이 쉬운 복도식 아파트나 일반 주택의 경우 창문에 경보기를 설치하는 게 큰 도움이 되는 데 MBN이 도둑 방지요령을 자세히 소개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