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아세안과 우리나라와의 정상회의를 시작으로 다자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정오부터 열린 한-아세안 정상회의에서 아세안과의 자유무역협정, FTA 협상을 조기에 타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고, 아세안과 IT, 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한 협력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오후 3시에 원자바오 중국 총리,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한·중·일 정상회담도 가질 예정입니다.
세 정상은 3국간 투자 협정 체경를 위한 공식 협상 개시에 합의하고 북핵 문제의 평화적 해결방안 그리고 3국 외교장관회의를 정례화한다는 공동 발표문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이어 오후 7시 열
노 대통령은 방문 마지막 날인 내일 호주와 뉴질랜드, 인도까지 참가하는 제2차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한 뒤 귀국길에 오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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