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다시 한 번 공직자가 부적절한 발언을 하면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보유출은 국민책임' 발언으로 논란이 됐던 현오석 경제부총리의 위상은 대통령의 공개질타로 크게 떨어지게 됐습니다.
▶ '위안부 망언' NHK 회장…자민당 "퇴진"
"위안부는 어느 나라에나 있었다"는 모미이 가쓰토 일본 NHK 신임회장의 망언 파문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모미이 회장은 즉각 사과했지만, 집권 자민당 지도부마저 퇴진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 "2월 17일 이산가족 상봉 열자"
정부는 북한에 다음 달 17일부터 금강산에서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열자고 제의했습니다.
한미 연합훈련 시작 전에 상봉행사를 치르겠다는 건데, 북한이 이 제안을 그대로 받아들일지는 미지수입니다.
▶ AI 확산…'이동중지' 명령은 해제
정부가 조류인플루엔자 AI 확산을 막기 위해 내린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오늘 오후 해제했습니다.
정부는 소독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AI 바이러스가 전국으로 확산하고 설 연휴까지 다가오면서 걱정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 스팸 문자 등 6월부터 전면 차단
'카드사 정보유출'에 따른 불안감이 여전한 가운데, 정부는 앞으로 스팸 문자와 보이스피싱을 오는 6월부터 전면 차단할 방침입니다.
정보유출에 따른 2차 3차 피해를 막는 방법 MBN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 '신흥국 불안'에 금융시장 '긴장'
아르헨티나에서 시작한 신흥국 금융시장 불안이 확산하면서 한국 금융시장도 오늘 하루종일 요동쳤습니다.
코스피는 장중 한때 1,900선 아래로 떨어지고 원·달러 환율도 오른 가운데, 다행히 타격은 크지 않았다는 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