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이산가족 상봉 제안 소식에 지난해 추석 때 선발됐다 취소됐던 이산가족들은 이번만큼은 꼭 상봉이 성사되길 희망했습니다.
이르면 다음 달 중에 이산가족의 뜨거운 만남이 이뤄질 전망입니다.
▶ AI, 수도권까지 확산…닭까지 감염
전북 고창에서 시작된 조류인플루엔자, AI가 경기도 시화호까지 확산했습니다.
또 충남 부여에서 의심 신고됐던 닭 역시 AI 바이러스로 밝혀져 방역당국이 살처분에 나섰습니다.
▶ 카드 재발급 500만 건…국정조사 검토
개인정보 유출에 따른 카드 재발급이 500만 건에 달했습니다.
여야는 2월 임시국회에서 카드사태 국정조사를 통해 책임 소재를 분명하게 가릴 방침입니다.
▶ "줄에 묶인 개가 물어도 주인 책임"
개를 목줄로 묶었다 하더라도 사람을 물면 주인이 책임져야 한다는 법원의 판결이 나왔습니다.
목줄이 위험을 막을 수 있을 만큼 충분히 짧지 않았다는 게 이유였습니다.
▶ '범인은 반드시 현장에…' 뺑소니범 검거
포천에서 뺑소니 사망사고를 낸 용의자가 현장에 다시 나타났다가 붙잡혔습니다.
'범인은 반드시 현장에 다시 나타난다'는 속설이 그대로 입증됐습니다.
▶ 설 앞두고 '북적'…소비심리는 '꽁꽁'
설 명절을 앞두고 주말을 맞아 시장과 대형마트에는 성수품 등을 준비하려는 시민들로 북적였습니다.
하지만, 경기침체로 얇아진 주머니 사정 탓에 곧바로 소비로 이어지지 않고 있는 현장을 MBN이 직접 찾아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