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한파특보'…주말 잠시 풀려
오늘 아침 서울이 영하 9도까지 떨어지며 어제보다 더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국 곳곳에 한파특보가 내려져 있는 가운데, 주말 동안은 평년 기온을 회복했다가 다음 주부터 다시 추워질 전망입니다.
▶ 북, 이산상봉 거부…"좋은 계절에 가능"
우리 정부의 이산가족 상봉 제안을 북한이 결국 거부했습니다.
한미 '키 리졸브' 훈련을 거부 이유로 들었지만 "좋은 계절에 마주 앉을 수 있다"며 이산상봉 가능성은 열어뒀습니다.
▶ 로드먼 '찬반'…북 실세 '부부 관람'
북한을 방문 중인 미 프로농구 스타 로드먼이 독재자의 선전가라는 비난과, 북한 문제를 공론화시켰다는 평가를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평양에서 열린 친선 농구경기에는 김정은·리설주 부부는 물론 최룡해, 박봉주 등 실세들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했습니다.
▶ 검, '채동욱 의혹' 여성 자택 압수수색
검찰이 채동욱 전 검찰총장 '혼외아들 의혹'의 핵심인물인 임 모 여인의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임 씨는 과거 친분이 있던 법조인들에게 지인들의 사건 청탁을 하며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아베 친동생 미 급파…중 "마지노선 넘어"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이어 연일 망언을 쏟아내는 아베 총리가 친동생인 기시 노부오 외무성 부대신을 미국에 급파했습니다.
미국 내 비판 여론을 잠
▶ 나이아가라 폭포도 '꽁꽁'…5조 원 손실
체감온도 영하 70도를 기록 중인 북미 지역 한파로 나이아가라 폭포마저 얼어붙었습니다.
무려 2억 명이 추위에 떨고 있는 상황에서 항공기 결항 등으로 경제적 손실만 5조 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