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MBN 주요뉴스

1월 3일 금요일 아침 굿모닝 MBN 오늘의 주요뉴스입니다.
▶ 원-엔 환율 급락…수출기업 '빨간불'
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이 5년여 만에 1,000원 아래로 내려가면서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환율변수가 한국경제의 핵심변수로 떠올라 자동차와 전기 전자 등 수출기업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 "박 대통령, 개각 전혀 고려 안 해"
청와대가 "개각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있다"며 일부에서 제기된 개각설을 정면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가 개각을 통해 국정 추진동력 마련에 나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어 개각설이 쉽게 가라앉을지 관심입니다.

▶ "일, 핵무기 2~5기 비밀생산 가능성"
중국의 군 기관지 해방군보는 "일본이 핵무기 2~5기를 비밀리에 생산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중국은 또 "일본의 핵무기 생산능력이 미국과 맞먹는 수준"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단체 복귀' 마찰…200여 명 결근처리
철도파업은 끝났지만, 일부 노조원들이 현장에 복귀하지 못하는 등 노사 간 마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레일은 철도노조 수색·서울차량지부와 서울·경기지부 소속 노조원 200여 명이 사측의 개별면담을 거부했다며 무단결근 처리했습니다.

▶ 남극 조난 탐사선 승객 52명 전원 구조
남극 탐사에 나섰다가 지난달 24일 얼음층에 갇혀 조난당한 러시아 탐사선 '아카데믹 쇼칼스키'호 승객 52명 전원이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 오늘도 포근…오후부터 '미세먼지'
오늘도 평년보다 3~4도가량 높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하지만, 오후부터는 중국발 스모그가 영향을 주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보다 2~3배 넘게 치솟을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