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 노사의 협상이 결렬된 가운데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파업노조원은 오늘 밤 12시까지 복귀하라고 최후통첩을 내렸습니다.
철도노조는 물러설 의사가 없다며 예정대로 내일 민주노총 차원에서 총파업을 강행한다고 밝혔습니다.
▶ 일 아베 "평화헌법 수정이 필생 과업"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강행한 아베 일본 총리가 군사력 확대를 위해 평화 헌법도 개정할 것이란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과의 관계 회복을 시도했던 우리 정부도 대일 외교정책을 전면 재검토하기로 했습니다.
▶ "도박 빚 때문에"…가족 살해 후 자살
일가족 3명이 삶의 터전이던 가게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도박빚에 시달리던 가장이 성탄절에 처자식을 살해하고 자살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 "내수·부동산 살려 3.9% 성장"
정부가 내년에 부동산 시장을 정상화하고, 일자리 45만 개를 새로 늘리는 등 내수 살리기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습니다.
이를 통해 경제 성장률 3.9%를 달성한다는 계획입니다.
▶ 외국인 관광객 1,200만 돌파
우리나라가 한 해 외국인 관광객 1,200만 명 시대를 맞았습니다.
대형 여객선 크루즈 입항과 중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바가지요금 같은 문제도 여전한 실정입니다.
▶ 내일 서울 -10℃, 올겨울 가장 춥다
오늘 서울이 영하 9.3도, 경기 파주가 영하 12.8도를 기록하는 등 추위가 맹위를 떨쳤습니다.
내일은 서울이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고, 대관령은 영하 17도로 예상돼 오늘보다 더 춥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