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이재오 의원 "日서 탄약 받은 책임자 처벌해야"

새누리당 중진인 이재오 의원은 26일 남수단 주둔 한빛부대가 일본 육상자위대 파병부대로부터 탄약을 지원받은 것과 관련 "책임자는 지위고하를 불문하고 엄중하게 처벌해야 하고 판단을 이렇게 한 책임자는 자리를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유가 있겠지만,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사태"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 의원은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靖國)신사 참배 강행을 "제2의 진주만 공습과 같다"고 평가하고 "상황이 이러한대도 남수단 파견 한국군이 일본군에게 총알을 빌려달라고 사정했다니 제 정신인가"라고 비판했다.
[매경닷컴 속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