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의 경제적 실상을 반듯하게 보여줄 만한 통계지표가 마련됐다. 통계청은 북한의 경제.사회 실상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돕고 북한 통계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1995년부터 매년 북한의 주요 통계지표를 발간해왔다.
23일 발간된 '2013 북한의 주요통계지표'는 예년보다 정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남북한 간 거래를 제외한 대외교역 비중을 산출해 중국과 홍콩을 비롯한 주요국간 실질적인 교역비중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한 점이 눈길을 끈다.
북한의
[정석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