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보수단체들이 새해 첫날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창당준비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가칭 '바른한국당' 창당 추진을 결의하기로 했다고 창당준비위측이 밝혔습니다.
강승규 창당준비위원장은 출정식에서 "바른한국당이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지키고 친 김정일 좌파세력의 국가 파괴행위를 단호히 배격하는 자유민주주의를 이념으로 한다"는 내용의 취지문을 발표할 예정입
또 주요 정책으로는 반국가단체와 불법노조의 해체, 모성승계 허용 폐지, 사학법과 과거사법의 재개정 등을 제시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창당준비위에는 라이트코리아와 북한민주화운동본부, 구국결사대 등 '좌파정권 퇴진운동'을 벌여온 우익보수단체들이 포함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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