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청와대 국가안보실 앞으로' 예고 없이 무자비하게 보복하겠다'는 통지문을 보내왔습니다.
청와대는 김장수 국가안보실장을 상임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안전보장회의 NSC의 기능과 역할을 대폭 강화했습니다.
▶ "장성택, 리영호 잡고 최룡해에 당해"
북한의 숙청 작업과 관련해 리영호 인민군 총참모장은 장성택이, 또 장성택은 최룡해 인민군 총정치국장이 각각 숙청을 주도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북한 군부 내부에서 권력의 암투가 상당한 것으로 짐작됩니다.
▶ 코레일 77억 손배소…"강경 투쟁 지속"
파업을 주도하고 있는 철도노조 지도부 186명에게 코레일이 77억 원의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철도노조는 파업을 와해시키려는 부당한 술수라며 강력 반발했습니다.
▶ 불법으로 공기 충전하는 소방서
전국 소방서 대부분이 화재 진압 때 사용하는 공기호흡기를 허가받지 않고 무단으로 충전해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소방관들은 불법인 줄 알지만 어쩔 수 없다고 말합니다. 어떤 사연인지 MBN이 단독 취재했습니다.
▶ 호주 '워킹홀리데이' 한국인 또 피살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인 여대생이 피살된 지 한 달도 채 지나지 않아 한인 남학생이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번에는 돈을 노린 또 다른 한국인의 범행이었습니다.
▶ "세금 무서워"…거액 예금 17조 원 이탈
5억 원 이상 고액 예금이 최근 1년 새 17조 원이나 은행에서 빠져나갔습니다.
금융소득에 매겨지는 '세금 폭탄'을 피하기 위해서인데, 돈뭉치의 행방을 MBN이 집중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