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회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 취임..."국민의 부정적 인식 불식"

↑ 사진 = 지역난방공사

김성회(57)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이 18일 오전 본사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습니다.

김성회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경영혁신을 통해 강도 높은 부채관리를 하고 방만경영이라는 국민의 부정적 인식을 불식시키겠다"며 "사회적 책임강화를 통해 존경받는 국민의 기업으로 만들어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김 사장은 또 "에너지 이용효율을 높이고 국가에너지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집단에너지 확대 보급과 신규사업 확대를 통해 신성장 동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경기 화성 출신으로 서울고, 육사(36기)를 졸업한 김 사장은 대령 예편후 18대 국회의원, 수원대 석좌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국회의원(화성갑) 재임기간에는 국방위원회, 환경노동위원회, 예산결산위원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