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청회는 두번째 열리는 것으로 앞서 16일 국정원 개혁특위는 여야가 각 2인씩 추천한 전문가 4명을 초청해 공청회를 진행했다.
특히 첫 공청회에서 개혁특위는 중립성 강화 방안 중 국정원 국내 파트와 사이버 심리전 업무 존치 여부를 두고 여야간 치열한 공방을 벌인 바 있다.
국정원개혁특위 여야 의원들은 이날 전문가 발표를 듣고 토론을 통해 주제별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여야 간 치열한 논리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새누리당은 지나친 감시로 인해 국정원의 대북심리전 등 활동에 차질이 빚어 질 수 있기 때문에 대북 정보수집, 대테러, 사이버 테러대비 능력은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 출처 : 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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