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개입' 논란의 중심에 섰던 국정원이 국회와 정당, 언론사에 대한 국내정보관 상시 출입제도를 폐지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자체 개혁안을 내놨습니다.
새누리당은 혁신 노력이 보였다고 평가한 반면, 민주당은 대단히 미흡하다고 지적했습니다.
▶ 측근 연쇄 망명설…국내 송환 노력
장성택의 최측근이 중국에서 한국 망명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측근들의 연쇄 망명으로 이어질지 주목됩니다.
북한 망명인사를 국내로 송환하기 위한 물밑 작업도 진행 중인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연예인 10여 명 '성매매' 수사
연예인 10여 명이 억대의 금품을 받고 재력가들과 성매매를 맺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유명 기업인이 수사 선상에 오를 경우 큰 파장이 예상됩니다.
▶ 불길에서 아이 품은 채 숨진 '모정'
어젯밤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30대 엄마와 어린 삼 남매가 모두 숨졌습니다.
뜨거운 불길 속에서도 아이들을 끝까지 지키려는 엄마의 모습이 그대로 발견돼 주위를 더욱 안타깝게 했습니다.
▶ 애물단지 전락한 지자체 대형 사업
수천억, 수조 원이 투입된 사업들이 애물단지로 전락하면서 나라 재정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산낭비 지적을 받고 있는 경인아라뱃길과 세빛둥둥섬의 문제점을 MBN이 집중 취재했습니다.
▶ 중부지방 눈 폭탄…내일 전국 강추위
20센티미터 가까운 눈이 쏟아진 충남 천안을 비롯한 충남 북부지역은 폭설에 아침부터 눈과의 전쟁을 치렀습니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에도 많은 함박눈이 내렸고, 내일은 올 들어 가장 추울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