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철도노조 '총파업'…일부 운행 차질
철도노조가 철도 민영화에 반대하며 오늘 오전 9시부터 총파업에 돌입했습니다.
파업 참가율이 32%에 이르면서 수도권 통근열차와 KTX는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지만, 새마을호와 무궁화호, 화물열차 등은 운행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 북, '장성택 실각' 공식 확인
북한이 노동당 정치국 확대회의를 열어 장성택을 모든 직무에서 해임하고 출당·제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장성택에 대한 실각설이 제기된 이후 북한이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새 방공구역 선포…초계 활동 강화
정부가 우리의 방공식별구역을 이어도와 마라도, 홍도 남방의 영공까지로 확대 조정했습니다.
중국과 일본이 신중한 반응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우리 군은 이어도 수역에 대한 초계 비행을 매일 실시할 계획입니다.
▶ 장하나, 대선 불복 선언…파문 확산
민주당 장하나 의원이 '지난 대선은 부정선거였다'며 대선불복을 선언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사퇴를 요구했습니
새누리당은 조금 전인 오후 1시 30분부터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장 의원 발언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 국정원 특위 본격 활동…진통 예고
국회 국정원 개혁특위가 오늘(9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여야가 세부 방안 등을 놓고 여전히 입장 차이를 보이고 있어 앞으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