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장성택 실각…"측근 공개처형"
김정은 북한 국방위 제1위원장의 고모부이자 2인자로 알려진 장성택 부위원장이 최근 실각한 것으로 보인다고 국정원이 밝혔습니다.
장성택은 핵심 측근 두 명이 공개처형된 이후 자취를 감췄으며, 이로 인해 북한의 권력체제도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 '이어도' 해군 훈련…새 방공구역 곧 발표
중국의 방공식별구역 선포 이후 처음으로 이어도의 관할권이 우리에게 있음을 재확인하는 해군 훈련이 이뤄졌습니다.
정부는 이번 주 안에 이어도를 포함한 새로운 방공식별구역을 확정, 발표할 예정입니다.
▶ 4자회담 오늘도 '빈손'…접촉은 계속
국회 정상화를 위해 여야 대표와 원내대표 4인이 어제에 이어 오늘 다시 만났지만 역시 빈손으로 끝났습니다.
다만, 물밑접촉은 계속하기로 해 극적 합의 가능성을 열어뒀습니다.
▶ '1%대 주택대출' 2조 원까지 늘린다
부동산 시장이 다시 얼어붙자 정부가 생애 최초로 집을 살 때 적용하던 1%대 초저금리 대출 대상자를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1만 5천 가구가 추가 적용 대상이며, 준비된 예산 규모만 2조 원에 달합니다.
▶ 조계종 승려 10여 명 밤새 '술판'
조계종의 주지급 승려 10여 명이 종단의 연수시설에서 밤새 술판을 벌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조계종은 해당 불교 연수원장을 해임 조치했고, 감찰 조사에 나섰습니다.
▶ 중국발 스모그…알레르기 환자 초비상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되면서 오늘 전국 곳곳의 미세먼지 농도가 평소의 4배를 넘었습니다.
코와 입을 통해 우리 몸에 침투하는 미세먼지로 알레르기 환자들이 비상인데, 예방법을 MBN이 자세히 전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