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지도부가 당의 진로와 관련한 의원 설문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통합신당을 추진하기로 의견 접근을 이뤘습니다.
우리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어제 김포공항 인근 한 호텔에서 워크숍을 갖고 "평화 개혁세력의 대통합을 추진한다"는데
이번 회의에서는 또 당의 진로를 결정하기 위한 전당대회를 내년 2월14일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하기로 잠정 결정하고, 전대 의제를 논의하기 위한 '전대 준비위원회'를 비대위 산하에 구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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