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통일외교통상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어 '국군부대의 유엔레바논평화유지군 파견 동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통외통위는 동의안에 대한 찬반 토론 이후 표결을 실시, 재적 14인 중 찬성 13
표, 반대 1표로 통과시
민노당 권영길 의원이 유일하게 동의안에 반대표를 던졌습니다.
'레바논파병동의안'은 유엔측 요청에 따라 350여명으로 구성된 국군 부대를 파견하도록 하고 있으며, 파견 기간은 1년으로 하되 추후 유엔측 요청이 있을 경우 연장문제도 검토가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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