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이번에는 포항 남·울릉으로 가보겠습니다.
김시영 기자, 포항 쪽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 기자 】
네, 포항 남·울릉 대이초등학교 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투표도 어느덧 중반에 접어들고 있는데요, 이곳 포항 남·울릉 지역구 투표소는 오후 들어서도 투표 행렬이 끊이지 않는 모습인데요.
지금까지 총 유권자 21만 156 명 가운데 4만 5,970명이 투표한 21.9%의 투표율을 기록하면서, 전국 투표율 21.2%보다 다소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항 남·울릉 지역구는 포항 남구에 78곳, 울릉도에 7곳 모두 85곳의 투표소가 마련돼 있는데요.
아직 투표하지 않으신 유권자 분들께서는 투표 마감시각인 오후 8시 전에 지정된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실 수 있습니다.
어제 하루 새누리당 박명재 후보, 민주당 허대만 후보 그리고 통합진보당 박신용 후보는 재래시장과 버스터미널 등지를 돌며 끝까지 총력 유세전을 펼쳤는데요.
이번 재보선 당선의 주인공은 투표가 끝난 뒤 두 시간 정도 지난 밤 10시쯤 그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포항 남·울릉 대이초등학교 투표소에서 MBN뉴스 김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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