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국감장서 내분…"외압" vs "항명"
서울고검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전 국정원 댓글 수사팀장이 수사 초기부터 외압이 있었다고 폭로했습니다.
공소장 변경 보고와 관련해서도 조영곤 서울중앙지검장과 절차상 문제를 놓고 논란을 빚었습니다.
▶ 전재국·김선용 국감 증인 출석
전두환 전 대통령의 아들 전재국 씨와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의 아들 김선용 씨가 국세청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전재국 씨는 조세피난처 역외 탈세에 대해 절차를 잘 몰랐지만 "잘못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습니다.
▶ 박 대통령 "치안 강화…불법 엄정 대응"
박근혜 대통령이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에 치안 강국 건설과 준법문화 확립을 주문했습니다.
또 무질서에 대해서는 엄정히 대응해 경찰이 국민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현직 경찰, '망치 폭행' 후 도주
현직 경찰관이 평소 알고 지내던 여성을 망치로 폭행한 뒤 달아났습니다.
피해 여성은 두개골이 함몰돼 수술을 받았지만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고, 현직 경찰관에 대해서는 전국 수배령이 내려졌습니다.
▶ 방사능 일본산 '불신'…대서양산 인기
일본 방사능 공포가 갈수록 커지는 가운데 오늘 국정감사장에서도 일본산 식품에 대한 우려가
불안한 국민은 태평양에서 나오는 수산물 전체를 믿을 수 없다며 대서양산을 찾고 있습니다.
▶ 알뜰주유소 유가… 고작 4원 쌌다
각종 세금 감면 혜택을 받는 알뜰 주유소의 기름 값이 일반 주유소보다 고작 4원 더 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심지어 고속도로 알뜰 주유소 가운데는 시내 일반 주유소보다 비싼 곳도 많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