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달 2일부터 6박8일 동안 프랑스와 영국, 벨기에 등 유럽 순방에 나섭니다.
대통령 취임 후 첫 유럽 방문입니다.
김 행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이 다음 달 2일부터 9일까지 프랑스와 영국, 벨기에와 유럽연합(EU)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먼저 프랑스를
이어 벨기에를 방문할 예정인 박 대통령은 한·벨기에 정상회담과 벨기에에 있는 EU를 방문합니다.
김 대변인은 "이번 서유럽 순방은 올해 성공적으로 추진된 미·중·아세안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외교 지평을 글로벌 이슈 논의를 주도하는 유럽으로 확대한다는 의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