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7일)부터 본격 APEC 정상회의 일정에 돌입합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도 예정돼 있다고 하는데요.
현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은미 기자!
(네, 인도네시아 발리 APEC 미디어 센터입니다.)
【 질문 】
박 대통령이 오늘부터 APEC 공식 일정에 들어가죠?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전 10시부터 APEC 기업인 자문위원회를 만나는 것으로 오늘 첫 공식일정을 시작합니다.
이어 박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 각국 정상들과 다자 정상회의 등 만남을 가질 예정입니다.
특히, 박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에서 선두 발제와 토의를 벌입니다.
박 대통령은 APEC 정상회의 틈틈이 별도 양자 정상 회담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오늘 만날 대상은 중국과 멕시코, 페루, 캐나다입니다.
특히, 중국 시진핑 주석과 한·중 정상회담은 큰 관심을 끌고 있는데요.
한·중 정상회담은 지난 6월 박 대통령의 중국 방문 이후 석 달 만입니다.
박 대통령은 북한이 최근 이산가족 상봉 무기 연기에 이어 대남 비난 강도를 높이는 등 긴장 강도를 높이고 있는 데 대해 중국의 협
반면, 중국은 미국이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을 인정하며 일본의 군사적 영향력 강화에 대한 우리 의견을 물을 전망입니다.
이틀간의 APEC 정상회의 기간 동안, 정상회의장과 오찬 장소에서 일본 아베 총리와 만날 가능성도 커 이목이 집중됩니다.
지금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MBN뉴스 김은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