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장관이 국군의 날 기념식에 처음으로 참석합니다.
척 헤이글 미국 국방장관은 내일 김관진 국방장관과 함께 판문점 공동경비구역과 최전방 초소를 찾아 북한의 군사 도발 억제와 핵위협에 대응하는 양국의 강력한 대응 의지를 나타낼 예정입니다.
헤이글 장관은 특히 모레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리는 건군 제65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 마틴 뎀프시 합참의장과 함께 참석합니다.
미국
헤이글 장관은 다음 달 2일에는 김 장관과 함께 국방부에서 제45차 한미안보협의회, SCM 회의를 공동 주관합니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2015년 말로 예정된 전시작전통제권의 전환 시기를 재연기하는 문제를 심층적으로 협의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