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변 원자로 재가동 의혹이 북한의 비핵화 진정성이 의심되는 증거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북핵 6자회담 미국 측 수석대표를 지냈던 크리스토퍼 힐 전 미국 국무부 차관보는 "북한이 영변 원자로를 재가
또 "앞으로 적절한 형태로 비핵화 협상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협상의 기본전제는 북한이 반드시 핵무기를 포기하겠다는 의지가 뒷받침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힐 전 차관보는 2008년 6월 영변 원자로 냉각탑 폭파 때 가동중단 절차를 밟도록 유도한 미국 측 협상대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