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자 회담' 결렬…대치정국 장기화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 3자가 만나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와 국정원 개혁에 대한 의견을 나눴지만, 입장 차만 확인한 채 돌아섰습니다.
회담이 아무런 성과를 내지 못하면서 여야 대치 상황은 장기화할 전망입니다.
▶ '채동욱 사찰' 논란 확산…감찰 착수
청와대와 국정원이 채동욱 검찰총장을 사찰했다는 주장이 국회에서 제기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채 총장에 대한 감찰에 착수하는 등 진상조사에 나섰습니다.
▶ 워싱턴 해군기지서 총격…13명 사망
미국 수도 워싱턴DC의 해군기지에서 괴한들이 총기를 난사해 13명이 숨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경찰은 총격 사건을 일으킨 용의자 1명을 사살하고, 1명은 도주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한명숙 전 총리, 항소심 '징역 2년'
불법 정치자금 수억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한명숙 전 총리에 대해 항소심 법원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2년을 선고했습니다.
한 전 총리는 '정치적 판결'이라며, 대법원에 상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태풍 일본 강타…원전 오염수 방출
18호 태풍 '마니'가 일본 열도를 강타하면서 8명이 숨지거나 실종됐고, 100여 명이 넘는 부상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
후쿠시마 원전은 집중 호우로 인해 물이 넘치자 방사성 물질이 섞인 오염수를 바다로 방출했습니다.
▶ 추석연휴 '청명'…큰 일교차 주의
오늘도 전국이 맑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번 추석 연휴 내내 청명한 초가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하지만, 아침과 낮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