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실규명 우선…사표 수리 안 해”
사의를 표명한 채동욱 검찰총장 사표를 청와대가 아직 수리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야당에서 제기하는 청와대 배후설에 대해선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 검찰 '뒤숭숭'…진의파악 분주
검찰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휴일인 오늘도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검찰은 이번 사태의 대응 방안을 고민하며 청와대의 입장 표명 진의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 3자회담 예정대로…대치정국 분수령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로 3자회담 수용 여부를 고민하던 민주당 김한길 대표가 회담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국정원 개혁과 채동욱 청장 사퇴문제가 주요 의제가 될 전망인 가운데 한 달 반 이상 계속돼 온 대치정국에 돌파구가 열릴지 주목된다.
▶ "서울대 출신 주식 전문가"…267억 '꿀꺽’
서울대 출신 주식 투자 전문가를 사칭해 주식에 어두운 노인과 주부들에게 260억 원을 받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국 곳곳에 유령회사를 차려 놓고 사기 행각을 벌여 피해자만 650여 명에 달했습니다.
▶ 방사능 36배…'적반하장' 항의방문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성 물질이 조사 시작 닷
적반하장 일본은 우리 정부의 일본 수산물 수입 금지조치에 대해 내일(16일) 한국을 항의 방문합니다.
▶ 개성공단 내일 재가동…정상화 먼 길
개성공단이 중단 166일 만인 내일 재가동에 들어갑니다.
운영자금 부족과 바이어 이탈 등으로 기업 정상화는 많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