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3자 회동"…민주 "일단 유보"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대표에게 오는 16일 국회에서 3자 회동하자고 제안했습니다.
민주당은 제안의 진정성 확인이 어렵다며 이를 수용할지 여부를 일단 유보했습니다.
▶ 채 총장 "정정보도 소송 내일 제기"
채동욱 검찰총장은 '혼외아들 논란'과 관련해 내일 조선일보를 상대로 법원에 정정보도 청구소송을 제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법적 대응에 이어 진실 규명을 위해 '유전자 검사'도 받을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습니다.
▶ 전두환 장남 전재국 씨 내일 소환
검찰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장남인 재국 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탈세 혐의 등을 조사합니다.
재산 납부와 별개로 수사를 계속 진행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 '낙지 살인사건' 무죄 확정
보험금을 노리고 낙지를 먹여 여자친구를 살해했다는 혐의로 구속된 이른바 '낙지 살인사건'의 피고인이 최종 판결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절도 혐의는 유죄가 인정되지만, 살인에 대해서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는 게 대법원의 판단입니다.
▶ 내년부터 어린이날도 대체휴일제 도입
어린이날이 토요일이나 공휴일과 겹치면 평일에 하루 더
정부와 새누리당은 내년부터 시행될 대체휴일제에 설과 추석 연휴에 이어 어린이날도 포함하기로 합의했습니다.
▶ 동물원 동물 만지면 '감염 위험'
동물원에서 야생 동물을 만진 손으로 얼굴을 긁으면 세균이 옮아 피부염증을 유발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손소독제 같은 대비책을 마련해 둔 동물원은 거의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