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정부 각료와 국회의원들이 대거 한국을 찾습니다.
씨엥쿠왕 국회의장과 분팽 정무장관 등 라오스 고위 인사들은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방한해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우리나라의 경제성장 과정과 기술을 체험하게 됩니다.
이들은 방한 첫날 경기도 부천시 원미보건소를 방문해 선진화된 의료시스템을 견학하는 데 이어 경기도 교육청을 찾아 학교 설립과 구호물품을 보내준 데 대한 감사의 뜻을전할 예정입니다.
또 경제개발을 위한 핵심과제인 농촌 빈곤 퇴치 경험을 전수받기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새마을운동 비결을 듣고, 효율적인 농업 진흥을 위한 기술도 배우게 됩니다.
이 밖에 안성시 농가를 방문해 농작물 하우스 재배와 자동화 시스템을 이용한 벼베기를 시
이번 방한을 주선한 나눔문화예술협회 유현숙 이사장은 라오스 정부 인사들이 한국의 경제성장 과정을 배우고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두 나라간 실질 협력을 위해 그동안 추진해오던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