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포동의안 국회 보고…'처리 초읽기'
내란음모 혐의를 받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 보고돼 처리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통합진보당은 하루 종일 수차례 기자회견을 열며 반발했습니다.
▶ 이석기 "국회가 혁명투쟁의 교두보"
국회에 보고된 체포동의안에 따르면 이석기 의원은 지난 3월 대중을 동원해 광우병 사태처럼 선전전을 펼치라고 조직원들에게 지시했습니다.
또 국회가 혁명투쟁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는 발언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신명수 회장, 노태우 추징금 80억 납부
신명수 전 신동방그룹 회장이 옛 사돈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미납 추징금 230억 원 중 80억 원을 오늘 납부했습니다.
동생 재우 씨도 곧바로 150억 원을 납부할 예정이라, 노 전 대통령은 16년 만에 추징금을 완납하게 됐습니다
▶ 2차 충돌도 '인재'…7만 명 환불 요구
대구역 열차 추돌 사고 당시 무궁화호와 KTX 열차가 부딪친 사실을 다른 KTX에 알리지 않아 2차 충돌이 일어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번 사고로 7만 명이 넘는 승객들이 환불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 "접근 불능"…추석에도 '수산물' 외면
일본 후쿠시마 원전의 저장수조에서 새어나온 오염수가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울 정도로 독성이 강한 것
이렇게 방사능 공포가 확산하면서 추석 선물에서도 수산물은 외면받고 있습니다.
▶ 이번엔 다르다?…집값 바닥론 고개
정부가 내놓은 8·28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 값이 14주 만에 상승했습니다.
수도권 외곽지역까지 집을 사겠다는 문의가 늘어나면서, 이번에는 다르다는 이른바 집값 바닥론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