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치권은 시끌시끌하지만, 박근혜 대통령은 선을 긋고 경제활성화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습니다.
연이틀 경제 활성화, 창조경제 관련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보도에 김은미 기자입니다.
【 기자 】
박 대통령이 스스로 '투자활성화복'이라고 이름 붙인 빨간 옷을 입고 들어옵니다.
박 대통령은 제2차 국민경제자문회의를 주재하면서 거듭 창조경제 구현을 통한 중산층 70% 복원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 "창조경제 구현과 중산층 복원은 새 정부 경제정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창조경제가 구현돼야, 고용률 70%가 달성되고, 이는 중산층 70% 복원으로 직결된다는 설명입니다.
올 하반기엔 창조경제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를 내야 한다고 채찍질하기도 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중견기업 대표단을 청와대로 초청해, 중견기업이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 "중소기업들이 중견기업, 대기업으로 커 나갈 수 있도록 중견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기업 대표단에 현재 정부가 추진하는 '창조경제 사이트'를 소개하며, 여기에 올라온 좋은 민간 아이디어를 사업화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 스탠딩 : 김은미 / 기자
- "박 대통령이 어제와 오늘 소개한 창조경제 사이트는 다음 달 시범 운영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 "
영상취재 : 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한남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