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일 판문점, 이산가족 상봉 실무접촉
남북이 내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만나 3년 가까이 중단됐던 이산가족 상봉 문제를 논의합니다.
북한은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도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에 만나서 논의하자고 다시 제안했습니다.
▶ 시리아 화학무기 대학살…1,300명 사망
내전으로 최소 8만 명 이상이 숨진 시리아에서 화학무기로 1,300여 명의 목숨을 앗아간 대학살극이 벌어졌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이 민간인이고, 어린아이들도 상당수 포함돼 국제 사회의 비난이 일고 있습니다.
▶ 양계농가 '이중고'…계란 값 20% 올라
끝날 듯 끝나지 않는 폭염에 양계농가들은 무차별적인 폐사와 알 낳을 닭들의 산란기능이 떨어지는 이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계란 생산량이 줄어들다 보니 가격은 6월보다 20%가량 올랐습니다.
▶ 노태우 미납금 대납, 내일 최종 서명
미납 추징금을 완납하기로 합의한 노태우 전 대통령 형제와 사돈이었던 신명수 전 신동방그룹 회장 측이 이르면 내일 합의서에 최종 서명합니다.
검찰은 전두환 전 대통령 추징금 환수와 관련해선 다음 주초까지 자진납부 의사를 지켜본다는 입장입니다.
▶ 민주 "장외투쟁 강화"…불안한 9월 국회
한 달 가까이 원내외 병행투쟁을 벌이는 민주당이 장외투
원내복귀를 촉구해온 새누리당과의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9월 국회는 개원부터 순탄치 않을 전망입니다.
▶ 모자 실종사건 용의자 하루 만에 석방
경찰이 인천 모자 실종 사건 용의자로 둘째 아들을 오늘 새벽 긴급 체포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이 증거부족으로 체포영장을 기각하면서 하루 만에 석방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