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달 러시아와 베트남을 방문합니다.
8·15 경축사에서 강조했던 세일즈 외교 데뷔 무대가 될 예정입니다.
보도에 김은미 기자입니다.
【 기자 】
박근혜 대통령이 다음 달 4일부터 본격적인 세일즈 외교에 나섭니다.
박 대통령은 다음 달 4일부터 7일까지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주요 20개국 정상에게 대한민국을 적극 세일즈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 "저는 양자와 다자간 경제협력 강화와 국내 투자유치 확대, 에너지 외교와 새로운 시장 개척 등 분야별로 강력한 세일즈 외교를 펼쳐서 우리 경제의 활력 회복에 모든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
박 대통령은 이어 7일에는 베트남을 국빈 방문합니다.
베트남은 30억 아세안 시장의 관문으로 지난해
박 대통령은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통해 원전 수출을 비롯한 적극적인 세일즈 외교를 펼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G20 회의 때 한·일 정상회담을 갖자는 일본의 요청에 대해 우리 정부는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며 유보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MBN뉴스 김은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