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력 '아슬아슬'…오늘도 초비상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오늘도 전력수급 비상 상황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공기관은 내일까지 냉방기 가동을 중단한 가운데, 100만kW급 한울 원전 4호기의 재가동이 승인돼 내일부터 전력 생산에 들어갑니다.
▶ 세제 전면 재검토…부담 기준 상향
정부와 여당이 오늘 당정 협의를 열고 세제개편안 수정안을 발표합니다.
세금이 늘어나는 기준선을 5,000만 원부터 5,500만 원 이상까지 높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 금융당국, 전세대출 보증 지원 확대
금융당국이 전세자금 등을 마련하지 못해 고통받는 이른바 렌트푸어 구제를 위해 전세대출 보증액을 최대 2억 원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대출을 끼고 샀다가 집값이 떨어져 힘들어하는 하우스푸어를 위해서도 은행권의 지원이 강화됩니다.
▶ 이창석 15시간 검찰조사 뒤 귀가
전두환 전 대통령의 비자금 관리인으로 알려진 처남 이창석 씨가 15시간 동안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차남 재용씨도 곧 소환조사할 예정입니다.
▶ 아베 도발…"개헌은
아베 일본 총리가 다른 나라 침략도 가능하도록 하는 헌법 개정 의지를 재확인하며 또다시 도발하고 나섰습니다.
'개헌은 역사적 사명'이라는 강한 표현도 썼습니다.
▶ 전국 불볕더위…대구·울산 37도
오늘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대구와 울산의 수은주는 37도까지 치솟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