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최근 잇따라 안전사고가 발생한 서울시에 대해 국회 차원의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여당 간사인 김성태 의원은 오늘(1일)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노량진 배수지 수몰사고와 방화대교 상판 붕괴 사고를 언급하며 서울시 관급공사의 작업현장에 대한 엄정한 조사가 국회 차원에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
김 의원은 이를 위해 국회 환노위가 지금 바로 열려서 서울시를 안전 점검할 수 있도록 민주당의 특단의 협조를 부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에 대해서도 내년 재선에만 연연한 전시행정을 중단하고 모든 작업현장의 안전 점검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