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내 대권후보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경선중립' 을 표방한 '희망모임' 이 공식 출범했습니다.
희망모임은 창립취지문에서 공정 경선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분열·갈등 요인을 바다와 같이 넓은 마음으로 녹이고 포용하는 데도 앞장설 것 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희망모임에는 현재까지 3선의 안상수,정의화 의원 등 중도성향 의원 31명과
당 안팎에서는 희망모임 출범과 관련해 경선 과열로 인한 후유증을 차단하기 위
해서는 '중립지대'가 필요하다는 긍정적 평가와 함께 일종의 '눈치보기' 성격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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