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이 자신을 혹독하게 고문했던 고문 기술자 이근안씨의 만기 출소를 맞아 남은 여생 건강하길 바란다며 담담한 소회를 밝혔습니다.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직자 월례조회에서 김 의장은 지난 시기에 악명이 높았던 이 전 경감이 출소한다는 얘기를 들었다며 이 같은 감회를 드러냈습니다.
김 의장은 또한 다만 지난 역사는 김근태에 대한 이 전
한편 김 의장은 1985년 민주화추진위 사건과 관련해 치안본부 남영동 분실에서 조사를 받던 중 이씨로부터 10여 차례에 걸쳐 전기고문과 물고문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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