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은 개성공단과 관련해 먼저 신뢰를 보여줘야지 재가동만 서두르면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대한민국 국민에게도 존엄이 있다며 북한에 말을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성철 기자입니다.
【 기자 】
박 대통령이 언론사 논설실장과 해설실장을 초청해 점심을 함께하며 국정 현안에 대한 생각을 밝혔습니다.
박 대통령은 남북 회담이 진행 중인 개성공단 문제와 관련해 기본적인 것조차 보장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재가동만 서두르면 안 된다고 단호한 태도를 밝혔습니다.
지금은 기본적인 신뢰를 쌓기가 어렵다며 거기에 노력을 집중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북측의 성명에 대해서도 박 대통령은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말은 생각을 반영한다며 존엄은 북한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민에게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순방 성과와 관련해 박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주석과 리커창 총리가 북한 핵에 단호히 반대했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리커창 총리는 북한 핵실험 이후 압록강 수질이 나빠져 중국 국민에게 해가 된다는 이야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일 정상회담과 관련해 독도 문제와 위안부 문제를 일본이 계속 건드리고 있다며 아직 때가 아니라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 스탠딩 : 김성철 / 기자
- "박 대통령은 경제민주화와 관련해 중점 법안 7개 가운데 6개가 국회를 통과했다며 제도 장치를 마련하는 일은 거의 끝에 오지 않았나 생각을 한다고 말했습니다. MBN뉴스 김성철입니다."
영상취재 : 최영구 기자·이권열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