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본격 장마…중부 최고 150mm
오늘 새벽 중부와 서해안에서 시작된 장맛비는 낮부터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기상청은 장맛비가 이번 주 후반까지 이어지겠고, 중부지방에 최고 15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 된다고 밝혔습니다.
▶ 'CJ 비자금' 이재현 회장 구속
수천억 원대 비자금을 운용하면서 탈세와 횡령 등을 저지른 혐의로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어젯밤 늦게 구속됐습니다.
새정부 들어 대기업 총수가 구치소에 수감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 국정원 국정조사 돌입…난항 예상
여야가 국정원 대선개입 의혹을 밝히기 위해 오늘(2일)부터 45일 동안 국정조사를 합니다.
하지만, 증인채택과 조사 범위에 대한 이견이 커 난항이 예상됩니다.
▶ 한미일 "북핵 공조"…북중, 대화 강조
아세안지역안보포럼에 참석한 한미일 3국 외교장관은 북한의 진정성 있는 비핵화 사전조차기 필요하다며, 북핵 공조를 재확인했습니다.
반면, 북한과 중국은 대화를 강조해 미묘한 입장차를 나타냈습니다.
▶ 유럽, 도청에 발끈…"모든 정보 공개"
미국이 유럽연합 등 전통적인 우방국을 도청해 왔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프랑스와 독일 등 유럽 국가들이 미국과 어떤 대화에도 나설 수 없다며 발끈했습니다.
버락 오
▶ 이집트 시위 격화…군부 개입 시사
무함마드 무르시 이집트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반정부 시위가 격화하면서 사상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이집트 군부는 "48시간 내에 혼란을 해결라라"며 정치적 개입을 시사해 무르시 정권이 최대 고비를 맞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