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북핵 불용"…북 "도발적 망발"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순방길에서 밝힌 '북핵 불용' 발언에 대해 북한이 "도발적인 망발"이라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얼어붙은 남북관계 경색국면이 더욱 장기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 45일간 국정원 국정조사…여야 기 싸움
국회가 내일부터 45일간 국정원 사건 국정조사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
증인 채택 범위와 조사 대상을 놓고 여야의 첨예한 대립이 예상됩니다.
▶ 수협 임직원 허위 경매 100억 '꿀꺽'
실제 경매가 있었던 것처럼 서류를 허위로 꾸며 수산물 중·도매인들로부터 100억대의 수수료를 가로챈 수협 전·현직 임직원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 '문 닫고 냉방' 동참…흡연 집중단속
'문 열고 냉방' 단속 첫날, 최고 과태료 300만 원 위력 때문에 업소 대부분은 문을 닫고 영업했습니다.
오늘 밤에는 150제곱미터 이상 규모의 음식점과 술집 등에 대한 흡연 집중단속이 이뤄집니다.
▶ 메이저 3연승…골프사 새로 쓴 박인비
'골프 여제' 박인비가 제68회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세계여자
63년 만에 메이저대회 3연승 기록을 세웠고, 시즌 6승으로 박세리가 보유했던 한국 선수 한 시즌 우승 기록도 바꿨습니다.
▶ "미 NSA 도청, 한국 대사관도 당했다"
미국 국가안보국, NSA의 전방위 도청 파문이 일파만파로 번지고 있습니다.
EU와 일본은 물론, 우리나라 대사관까지 도청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