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민주노동당 지도부의 방북
문제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냈지만 통일부가 고심 끝에 방북을 최종 승인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관계 당국 등에 따르면 국정원은 방북 승인을 주관하는 부처인 통일부로부터 민주노동당 지도부의 방북에 대한 의견 조회를 받
국정원은 문성현 대표와 권영길 의원 등이 포함된 방북단 13명 가운데 특정인에 대한 거부 입장을 밝힌 게 아니라 이번 방북에 대해 포괄적인 반대 입장을 통일부에 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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