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핵심관계자는 3차 신도시 건설 정책에 대해서는 경제보좌관실도 사전에 들었지만, 구체적으로 발표되기까지의 과정과 언론을 통해 지적되는 부작용에 대한 사실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신도시 건설 발표의 형식, 시장의 반응 등을 놓고 언론이 지적하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문제의식을 청와대도 갖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청와대는 추병직 장관이 신도시 추가 건설 방침을 발표한 후 이병완 비
서실장 주재로 열리는 일일상황점검회의에서 신도시 개발 후보지 주변의 땅값 폭등
현상 등 후속 동향을 매일 주요 현안으로 점검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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