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회담을 위해 중국을 방문한 정승조 합참의장이 오늘 칭다오에 있는 중국 해군 북해함대사령부를 찾았습니다.
정 의장은 중국 최초의 항공모함인 '랴오닝함'을 비롯해 북해 함대 소속
북해함대는 중국의 모든 핵잠수함을 운용하는 기지로, 한·미 양국 군이 서해에서 연합 훈련을 하면, 정찰과 잠수함 훈련 등으로 맞대응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 의장은 또 앞서, 지난달 김정은 특사로 방중한 최룡해와 면담했던 중국 중앙군사위 판창룽 부주석과 만나 북한의 비핵화를 위해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